소백산산책

소백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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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새밭계곡 소백산 산책로 탐방

소백산맥의 명산 소백산 주봉들을 부담스럽게 등반하지 않고

가벼운 차림에 2시간 정도의 산책으로

소백산의 청정 기운을 완전히 품을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충북 단양의 가곡과 경북 영주 사이에 있는

명산 소백산의 국망봉, 비로봉은

높이가 1400을 넘는 큰 산으로

걸맞는 건강과 전문 등산장비가 필요합니다.

단양에서 소백산을 등반하는 입구는 세곳 어의곡, 천동, 죽령이다.

소백산 산촌마을은 어의곡, 즉 새밭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백산 비로봉 일대는 바람이 거세 나무가 크게 자라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로 광대한 풀밭이 자리잡아 봄 여름 가을 모두 가히

천상의 화원이라 할 정도의 좋은 풍경을 이룹니다.

겨울에는 추위가 심해 완전한 설원이 되는데 그 경치를 올곳이 본이가 많지 않다.

비로봉 인근 겨울철 평균기온이 영하20도 를 쉽게 내려가 등반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소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모여 새밭계곡이 흐릅니다.

새밭계곡은 수량이 넉넉하여 물놀이에 좋고

산천어와 열목어등 청정 계곡에 사는 물고기가 많아

플라이 낚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이곳 소백산 산촌마을 방문객들이 전문 등산 차림 없이

소백산의 기운을 느낄수 있도록

가벼운 차림으로 소백산 산책로를 탐방해본 포스팅 입니다.

이 작업은 계속 될 것 입니다.

환경훼손이 않되는 방법으로 소백산 산책로를 개발,

이야기를 입히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안내 할 계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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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시간이 소요 되었으나

사진촬영 시간을 제외하면 1시간 40분 정도면 충분 할듯 합니다.

거리는 4.5Km 정도이며, 평균속도 2.4Km로

아주 편안한 산책 속도 입니다.






새밭마을을 관통하고 몽벨리펜션을 지나

다리가 나오면 오른쪽 으로 늦은맥이재 입구가 나옵니다.



 늦은맥이제 탐방 시작하는 곳 입니다.

 

봄기운이 스며들어 계곡의 얼음이 많이 녹아 흐르기 시작 하였습니다.




 


       

1Km 정도 올라가면 출렁 다리가 있습니다.

큰물 때 건너기 위함인데 제법 출렁 거립니다 ^^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면 출렁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진행 합니다.

조금 더 깊은 계곡과 산기운을 느끼고자 한다면 다리를 건너지 말고

계곡 위로 진행 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계곡의 모양이 가늠되지 않습니다.

계곡의 바위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 건지,


하여간 이 구간은 미끄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일 고민되는 구간인데,,,


한여름이면 참 시원하고 좋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군데 군데 나무다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꽤 넓은 물이 나왔습니다.

여름철에 시원할 듯합니다.

 


이곳으로 300m 정도 올라가면 폭포가 있답니다.

다음엔 한번 탐방 하여 사진 등록 하겠습니다.




마당치 10.5Km

늦은맥이재 3.5Km

을전 1Km

분기점 입니다.

이곳의 이름이 있을텐데...

다랭이 논의 잣나무 사이로 길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테마는 옛길 입니다 ^^






 


       


 


아래의 심한 경사 아래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아득한 언젠가의 기억이 새록합니다.


길....

사람의 길 이전에,

아마도 산식구들의 이동로 였을듯 합니다.

이 길을 따라 걷는 고라니 식구의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양지의 소로를 지나는 때,

뭐라 표현 하기 어려운 숲의 향기에 잠시 멈추었습니다.

지금 소백산의 이것을 주고 싶습니다.

도시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춘들에게...




                

시간이 멈춘 듯 울창한 소백산 입니다 ~





 


 


        

참으로 정겨운 숲속의 소로 길입니다.               

  
            


 

 

 

@ 탐방한 둘레길 종류

1.출렁다리 코스

- 소요시간 : 1시간

- 준비 : 평상시의 운동화 차림으로 산책 가능

- 소백산의 기운을 품으며 산책하는 코스

- 상태 : 좋음

2.벌바위 코스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준비 : 가벼운 트레킹화

- 소백산의 깊은 숲향과 계곡의 청량함을 경험할수 있는 코스

- 상태 : 겨울철에는 스틱과 등산화 필요

몇군데 길 정비 필요